진주테마여행/동네투어 45

진주 금산에 위치한 산책하기 좋은 끄티공원!

안녕하세요 진주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진주관광입니다! ​ 오늘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금산에 위치한 끄티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이 왜 끄트공원일까? 했는데 공원 위치가 맨 끄티쪽에 있어서 그렇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끄티는 진주의 사투리로 끝이라는 의미입니다! 진주 금산 와룡지구 끄티공원은 남강 와룡 지구 하천 환경개선 정비 사업구역과 시설물을 이관 받아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들을 설치하고 ​ 시민분들에게 자연과 휴식, 힐링을 공간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 와룡지구 끄티공원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고사목과 유수 지장목을 제거하고 누구나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인 대나무숲 향기마당, 힐링 마당, 화합마당, 행복마당, 소통마당으로 조성하였습니다! ​ 이용자분들..

겨울 가족들과 아이들과 놀러 가기 좋은 진주시 야외 스케이트장!

안녕하세요 진주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진주관광입니다! 오늘은 지금 이 날씨에 딱 놀러 가기 좋은 진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정보 진주시 야외 스케이트장 경남 진주시 남강로1655 ✅매일 10:00 - 18:00 ✅운영기간: 12월10일~2월12일 ✅스케이트 보조기구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00원 썰매장(보호자포함) 2,000원 *온라인 예매 가능 ​ 운영시간표 1회 10:00 - 12:00 2회 12:00 - 14:00 3회 14:00 - 16:00 4회 16:00 - 18:00 5회 18:00 - 20:00 매회2시간(정빙시간 20 -30분포함) 겨울이면 실내로 많이들 놀러 가시죠! 실내도 좋지만 활동적인 우리 아이들에게 역시나 야외에서 활동적인 놀이가 제일 좋지..

진주 칼제비랑 칼국수가 유명한 진주 서부 시장!

진주 서부시장 경남 진주시 촉석로 127 055-741-3176 서부시장 경상남도 진주시 촉석로 127 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이 오고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오늘은 칼제비로 유명한 서부 시장을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 진주에 유명한 시장들이 몇 개 있는데 얼마 전 종영한 진주 올 로케이션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촬영지였던 진주 논개 시장 중앙시장을 비롯해 자유시장, 천전 시장, 서부 시장이 이렇게 있습니다! ​ 특히나 서부 시장이 유명해진 계기가 바로 칼제비 때문인데요 실제로 서부 시장을 가보시면 곳곳에 칼제비 집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시장 입구부터 느껴지는 이 정겨움 ㅎㅎ 이제 귤 철이라는 게 물씬 느껴지네요 겨울에 집에서 티비보면서 귤 까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 시장은 언제 나가도 따스하고 ..

예술인들을 작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주 정수예술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도 가능하고 예술인들의 작품도 구경할 수 있는 정수예술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반성면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는 초등학교였는데 폐교가 되어 현재는 정수예술촌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이반성면 가는 길이 너무 이뻐서 가는 내내 반했던 동네이기도 한데요 그리고 반성 수목원하고도 거리가 가까워서 반성 수목원을 들르셨다가 정수예술촌으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입구부터 예술쁨쁨입니다. 학교를 들어서는데 입구부터 너무 이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목도 잘 다듬어져 있고 잔디밭이 왜 이렇게 이쁠까요? ​ 이날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구름과 잔디가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일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참고로! 일요일은 관람이 안 됩니다. ​ 하지만 저는 운 좋게 ..

진주 가좌동에 위치한 산책하기 좋은 공원 석류 공원 !

안녕하세요 . ​ 진주의 산책하기 좋은 공원들이 참 많은데요. 밥 먹고 잠깐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가좌동에 위치한 석류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 가좌동 새 벼리에 조성된 공원으로 진주 8경 증 제4경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새 벼리란 진주 가좌동에서 주약동에 걸쳐 펼쳐진 절벽을 말하는데, 절벽 아래쪽으로는 남강이 흘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석류공원이라는 명칭은 진주시를 상징하는 꽃인 석류꽃에서 딴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 ​ 석류공원 주차하고 입구 들어가기 전 아름다운 인공 수직 폭포를 볼 수가 있습니다. ​ ​ 인공 수직 폭포는 조명을 설치해서 저녁에 시시각각 빛이 변하는 아주 멋진 폭포 야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 여름 날씨에 방문하시면 시원한 인공폭포 아래로 퍼지는..

5월 피크닉 가기 딱 좋은 진주 초전공원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풀려서 완전 이제 봄 날씨를 넘어 한낮에는 여름 날씨인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피크닉 가기 딱 좋은 초전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실제로도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캠핑하러도 많이 오시고 피크닉 하러도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공원 자체도 넓고 쾌적하고 아이들도 놀 수 있는 공간들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푸릇푸릇 한 나무들이 반겨주어서 기분이 산뜻하더라고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공간도 엄청 널널 합니다. ​ 햇빛 사이로 비치는 나무들이 너무 이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ㅎㅎ 왠지 CF에 나오는 한 장면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조용히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고 산책하다가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은 벤치가 중간중간마다 있더라고요! ​ ..

진주 전통시장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중앙시장은 꼭 들리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주의 대표하는 전통시장 진주 중앙 시장과 논개 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 진주 중앙시장은 1884년에 개설된 유서가 깊은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입니다. ​ 지역의 대표 축제인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해서, 진주비빔밥 등 여러 먹을거리와 다양한 품목들이 있습니다. ​ 진주 중앙시장 안쪽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제일 식당과 순대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황소 분식 등 오랜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식당들이 있기로도 유명합니다. ​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 시장 두 곳이 이어져 있습니다. ​ 논개 시장은 1962년 개설된 59년 역사를 가진 진주의 또 다른 전통시장입니다. ​ 논개 시장을 입구 쪽에 옛날 과자들도 즐비해 있습니다. ​ 예전에 정말 많이 먹었던 뻥튀기와 각종 간식거리들이 있습니..

진주에 오시면 꼭 구경해야 할 인사동 골동품 거리와 벽화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주에서 오시면 꼭 한 번쯤 구경해 볼 만한 인사동 골동품 거리와 벽화거리입니다. ​ 저도 진주에서 자라고 났지만 인사동에 벽화거리와 골동품 거리가 있다고 해서 조금 생소했었는데요! 막상 가서 구경 해보니 생각보다 알차고 깊은 의미가 담겨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아이, 가족분들과 함께 구경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진주로 여행 오시거나 데이트 오신 분들께 추천드릴 코스는 ​ 진주성을 구경하시고 난 후에 후문 쪽으로 나오시면 바로 길 건너에 인사동 골동품 거리가 있어, ​ 진주성 - 인사동 벽화거리 - 골동품 거리 이렇게 순서대로 구경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길 건너로 벌써부터 인사동 벽화거리의 느낌이 물씬물씬 납니다! 안내판 참고하셔서 구경을 하셔도 됩니다. 골동품..

경남 진주 지수면 승산 부자마을에 한옥 스테이가 생겼다!

안녕하세요. 저희 블로그에도 여러 번 소개되었던 부자의 기운이 흐르는 경남 지수면에 위치한 승산 부자마을을 다시 한번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수 마을 한옥 게스트하우스와 한옥스테이가 생겼다는 새로운 소식도 같이 전달해 드릴 겸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공사 중이었는데 벌써 준공이 다 되어 3월에 준공식도 열었습니다. 마을 출신이 다 기업가인들이 지수면 승산 부자마을 입구부터 가히 재벌가 출신들 마을답게 뭔가가 기운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앞에 오시면 멋진 한옥카페와 함께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시고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시면 됩니다. 입구 앞에 승산마을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마을 지도가 있습니다. 오시기 전에는 다들 승산 부자마을이라는 곳이 아주 생소하셨을 ..

[마을여행추천] 마을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 정수예술촌

졸업한 사람들에게 ‘학교’는 남다른 의미로 자리 잡고 있어 학교의 폐교 소식은 씁쓸할 수 있습니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및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는 전국의 폐교 수는 해마다 늘어나 2021년 5월 기준으로는 총 3,855교라고 합니다. 폐교의 이유는 단연 저출산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사진제공: 정수문화마을 홈페이지 ​ 폐교되면 사람의 발걸음이 끊겨 음침하고 무서웠는데, 전국 각지에서는 폐교를 그냥 두지 않고 캠핑장, 카페, 체험 학교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주 이반성면, 정수문화마을에 있던 폐교는 문화예술공간인 정수예술촌이 되었습니다. ​ 사진제공: 정수문화마을 홈페이지 ​ 오늘 소개할 정수예술촌이 있는 정수문화마을은 이반성면 8개 마을이 모인 공동체로 그 중심..

[진주사찰여행추천] 저절로 마음수련이 되는 의곡사

아직 다 떨어지지 않은 단풍잎은 가을이 지나간 흔적이 되었고 바람은 이미 겨울을 알리며 옷 속으로 날카롭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산은 여전히 덤덤하게 있기에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산을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산속에 자리 잡은 사찰은 마음을 더 차분하게 만들어주지요. ​ ​ 남강과 진주성에서 멀지 않은 비봉산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르는 듯한 풍수 형국을 보이며, 138m의 완만한 산임에도 풍경이 좋아 정상에는 정자인 대봉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내에서 멀지 않고 초보자도 오를 수 있으며, 낮지만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비봉산에는 ‘의로운 골짜기에 있는 절’이란 의미의 의곡사가 있습니다. ​ 665년(신라 문무왕 5)에 창건하여 월명사, 숭의사, 근정사 등으로 바꿔 불렀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났..

[진주이색여행] 오감으로 소통하는 체험마당 진주 대암초록마을

‘농촌으로 관광 간다?’ 몇 년 전만 해도 농촌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죠. 화려하면서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와 비교하기도 하며 누군가는 ‘촌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이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촌스럽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 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시네의 스며드는 블로그 ​ 전국 각지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인기가 많기 때문이죠. 한때 코로나19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오히려 관광지보다 사람들이 적고 예약으로 진행하며, 조용한 시골 경치와 다양한 체험이 더해져 인기가 더 많아졌어요. ​ 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시네의 스며드는 블로그 ​ 진주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 많은데, 그중 오감으로 소통하는 체험마당, 진주 대암초록마을을 소개합니다. ​ 사진제공..

[진주명산투어] 진주 숨겨진 명산 방어산

‘진주산’ 하면 월아산을 많이 떠올립니다. 시내에 가깝고 낮은 망제산, 7개의 테마숲이 있는 가좌산, 봉황이 살았다는 비봉산도 월아산 다음으로 많이 떠올리실 것 같은데, 혹시 방어산은 몇 번째로 떠올리셨나요? ​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았다면 아직 방어산의 매력을 모르시는 분이라 생각되므로 오늘 제대로 방어산의 매력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 먼저 방어산은 진주시 지수면과 함안군 군북면 경계 지점에 있는 산으로 웅산, 방아산, 침산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방어산의 유래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방어산에는 묵신우라는 장군이 살았는데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어 날아다녔고, 300근짜리 활을 쏘았다고 해요. 왜구가 침략하자 묵신우 장군은 성을 쌓고 적을 방어했다는 데서 유래해 방어산이라고 부릅니다..

[근대문화유산] 언택트 여행지 진주역 차량 정비고

‘근대’는 얼마 지나지 않은 가까운 시대를 말하며 1879년 개항 이후부터 1919년 3·1운동까지를 근대라고 말할 수 있죠. 시대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근대문화유산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진주 근대문화유산에는 문산성당, 옥봉성당, 배영초등학교 구 본관, 진주역 차량정비고가 있습니다. 그중 지금 계절에 가면 가장 아름다울 진주역 차량 정비고를 소개하려 합니다. ​ ​ 진주역 차량 정비고는 1925년 지어진 건물로 지금은 폐역이 된 진주역 뒤에 있어요. 일제강점기 시절, 경전선과 호남선 개통으로 진주역으로 많은 사람이 오고 가고 차량 정비고에는 정비가 필요한 기차가 오고 가면서 부석거렸던 곳입니다. 2012년 경전선 전철화와 선로 이설로 진주역이 폐역되면서 자연스럽게 차량정비소도 사람의 발길도 ..

[가을여행추천] 가을 드라이브하기 좋은 상평습지

차가 생긴다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것이 노을이 지는 저녁 창문을 열고 바깥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조용한 음악을 틀고 드라이브하기. 꼭 이렇게 구체적이지 않아도 드라이브에 대한 로망은 하나씩 있기 마련이죠. ​ ​ 답답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드라이브하면 없어지기도 하고요. #진주 드라이브 로 검색하면 진주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와 맛집 등을 블로그, SNS에서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드라이브하다가도 잠시 주차해서 산책도 더해지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죠. ​ ​ 그래서 오늘은 진주 가좌동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과 산책하기 좋은 상평습지를 같이 모아 진주의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우선 진주를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인 새벼리입니다. 진주에서 새벼리는 진주 8경 중 4경인 새벼리는 주약..

[가을관광지추천] 가을의 감성 느낄 수 있는 경상남도수목원, 진주성, 진양호

가을이 온 것 같은데 살짝 덥다고 느끼다가 가을인데 살짝 춥다고 느끼면 어느새 겨울이 올만큼 가을이 머무는 시간은 짧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 가을을 즐기고 싶어 하죠. ​ 예전에는 좌석버스 대여해서 단풍놀이를 떠나기도 했으나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개인적으로 조용히 즐겨야 합니다. 진주 안에서 가을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딜까 떠올리다가 도저히 1곳으로 정할 수가 없어 3곳을 추천합니다. 다른 좋은 곳도 정말 많은데 추리고 추려서 경상남도수목원, 진주성, 진양호를 소개합니다. ​ ​ 가을의 감성 느낄 수 있는 경상남도수목원 가을을 제대로 흠뻑 느껴야 한다면 경상남도수목원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어요. 경상남도수목원은 가을 분위기로 이미 변신을 마쳤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까우면서 ..

[가을 나들이] 가을 가볼만한 놀이공원 진주 레일바이크 놀이공원

가을 하늘. 아직 안 보셨다면 오늘 꼭 보세요. 한층 더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은 속에 묵힌 가정을 쓸어내기 좋은 처방제입니다. 길을 걷다 봐도 좋고, 집에서 창가 근처 편안하게 누워서 봐도 좋고, 드라이브하면서 봐도 좋은 언제든 가을하늘. 하늘만 바라보고 페달을 밟아도 절대 넘어지지 않고 부딪치지 않는 바이크를 타며 보는 건 어떨까요? ​ ​ 가을 가볼만한 놀이공원으로 추천하는 진주 레일바이크 놀이공원입니다. 2014년 개장한 경남권 최초의 레일바이크로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왕복 4㎞ 길이로 전체를 도는데 약 40분이 소요된답니다. ​ ​ 위치는 진주 내동면 독산리, 내동초등학교 인근에 있어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에 가면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비대면으로 티켓을 끊을 수..

[감성여행] 마을의 매력 느껴봐요~ 진주 옥봉동 새뜰마을

탁 트인 자연을 바라보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느낄 수 있어요. 힘들게 산에 올라가도 산 정상에는 그러한 풍경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멈출 수가 없죠. 높은 산이 아니더라도 넓고 잘 다듬어진 평지의 공원을 산책하면 잔잔한 힐링을 줍니다. 금호지 산책길, 경남수목원, 진양호, 남가람공원 등 진주에는 산도 많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도 많아요. ​ ​ 그런데 때로는 마을 이곳저곳을 산책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계획해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살면서 옹기종기 모여 마을이 되고 집들 사이사이 좁은 골목길이 생겨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는 산을 오르고 공원을 산책하는 것과는 다른 재미를 줍니다. ​ ​ 진주 동네 중에서 오늘 소개하고 싶은 마을은 옥봉동 새뜰마을입니다. 선학산과 비봉산 사이에 있는 마..

[도시/자연] 반려견의 천국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반려견 놀이터

진주시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분들은 진주휴게소 ‘폴짝 애견 놀이터’를 알고 있으실 거예요.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에 있는 진주휴게소 내에 있는 애견 전용 놀이터로 반려견이 무료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은 부족해 아쉬움도 많았었는데요. ​ ​ 지난해 진주시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려견 놀이시설에 이용자 편의시설, 관리사무소 등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지난 8월 개장식을 했습니다. ​ ​ 부지 3600㎡에 4억을 투입해 조성했고 ‘개(犬)구쟁이’는 진주시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곳에 방문하시면 먼저, 직원에게 반려견 등록 여부와 코로나 관련 출입명부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 ​ 이전에는 하나의 운동장으로 ..

[산책/힐링] 시원한 가을, 석류공원에 산책하러 갑시다

저녁을 먹고 집에서 가만히 쉬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에어컨은 이미 2021년 여름의 할 일을 모두 마쳤고 선풍기도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요즘이거든요.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불로 한낮의 햇살에 피하고 싶지 않은 가을이 왔습니다. ​ ​ 가을은 의식하고 즐기지 않으면 아차 하는 순간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므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가을을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가장 쉽고 가장 빨리 실천할 수 있는 가을 놀이는 산책이 있어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고 가볍게 나와 천천히 걸으면 되니까요. 준비물이 필요 없는 가을 놀이라고 할 수 있죠. ​ ​ 동네 한 바퀴만 돌아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시원한 가을, 조금 더 기분 좋은 산책을 하고 싶다면 가볍게 석류공원으로 갑시다. 계절이 변하면 꼭 들려줘야 할..

[진주동네투어] 사계 가기 좋은 복합레저공간 물초울공원

진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은 생태학습이 가능한 공원이에요. 넓은 산책로와 잔디밭, 3개의 호수가 있어요. 넓고 길게 뻗어진 길이 많아 아이들이 뛰놀기도 좋고 저류지에는 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습지식물과 멸종위기 동물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왜가리와 백로의 고고한 날갯짓도 볼 수 있답니다. 햇살이 강하면 풍성한 잎을 가진 나무 그늘에서 쉬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면 억새와 갈대가 있는 수변테크를 걸으면 좋을 물초울공원은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과 잘 어울립니다. 그럼 딱 하나 여름이 살짝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이 올해 다 채워져서 사계절 언제나 가기 좋은 복합레저공간이 되었답니다. ​ 진주시는 물초울공원 유휴부지 1만㎡(약 3천 평) 공간에 29억으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LH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에 40억 ..

[진주전통시장] 여유로운 힐링 여행 진주 중앙시장

여행을 간 도시는 낯섦이 있어요. 오랜 시간 지내온 사람들 사이에 낯선 이방인으로 도시를 알아가는 시간은 언제나 기분이 좋지요. 그중에서 전통시장 구경을 빼놓을 수 없죠. 전통시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다양함과 활기참은 낯선 도시에서 편안함을 줍니다. 거기에 그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특산물과 맛집이 있으니 여행에서 전통시장은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진주 여행에서 가볼 전통시장은 역시 진주 중앙시장이죠. 코스도 좋아요. 진주성과 촉석루를 둘러본 다음, 인사동 골동품 거리를 구경하고 나서 진주 중앙시장으로 가는 겁니다. 중앙시장은 중앙유등시장이라고도 불러요. 가끔 중앙시장과 중앙유등시장을 각기 다른 시장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남강 유등축제와 연계해 명칭을 중앙유등시장..

[라이딩 코스 추천] 라이딩 명소 진주 남강 라이딩

두 발로 걷는 산책도 좋은데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달리는 라이딩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죠.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건강도 챙기면서 환경오염도 줄이고 교통체증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진주는 아름다운 남강을 곁에 두고 라이딩할 수 있는 너무도 좋은 환경이기에 자전거에 관심이 없다가도 관심 가지게 만드는 라이딩 명소입니다. 길게 뻗은 남강에는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코스를 추천할게요. 자전거 없는 분들도 대여를 통해 탈 수 있는 코스를 안내해드릴게요. 진주 신안녹지공원에는 1인 1회 4시간 자전거 대여를 할 수가 있어요. 안전모와 함께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니 신분증을 꼭 가지고 가세요. ​ 자전거를 대여했다면 가볍게 달릴 수 있도록 진주 습지원에서 어린이교통공원 코스를 추천합니다. 녹지공원에서 남강 둔치로 빠..

[진주산책코스] 진주 걷기 좋은 길 - 바람모아공원

인디언은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정하고 살아간다는 거 아시나요? 영화 에는 ‘늑대와 함께 춤을’, ‘주먹 쥐고 일어서’, ‘발로 차는 새’ 등의 다양한 인디언 이름이 등장하죠. 우리는 한자 이름이 많아 뜻풀이하는데 인디언 이름은 들으면 바로 이해가 갑니다. ​ 딱 들어서 느껴지는 이름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이나 장소에 붙어도 좋아요. 진주에는 들으면 기분 좋은 이름의 공원이 있어요. 진주시 충무공동의 ‘바람모아공원’으로 듣는 순간 그 공원에서의 산책은 상쾌할 거라는 기대감이 들어요. ​ ​ 정확한 위치는 김시민대표와 상평교 사이, 진주한림풀에버아파트 길 건너에 있으며 진주 남강 옆에 있는 공원이라 강변길은 호탄동과 진주종합경기장과 이어져 있어요. 등산로, 강변길, 강변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공원과 강변길..

[진주힐링여행] 진주의 아름다운 공원, 석류공원

‘산책하기 좋은 진주’라는 주제로 장소를 꼽는다면 너무 많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될 거예요. 남강이 있고 월아산, 선학산, 망진산 등이 있으며 진양호, 금호지, 수목원이 있어 자연만으로도 산책하기 충분한데 공원도 많아서 하나 꼽기가 너무 힘들어요. ​ 진주관광 블로그에서는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석류공원을 소개하려 합니다. 석류공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공원과는 다른 재미가 있는 공원이거든요. ​ 우선 공원 하면 넓고 평평한 공간이 생각나요. 풀과 꽃, 나무가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자전거, 킥보드, 유모차가 다니기 좋죠. ​ ​ 물론 석류공원도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석류공원만의 특별함도 있다는 것이죠. 우선 진주시 가좌동 758-2번지로 가면 남강 도로변에서 연암공..

[탐방여행] 진주의 문화거리 탐방, 인사동 골동품 거리

모든 순간이 다 저장되어서 원할 때, 끄집어내 선명하게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영상으로 녹음으로 남길 수는 있으나 매 순간 그럴 수는 없기에 우리는 여전히 흘러간 시간에 대해서는 차곡차곡 쌓아둘 뿐 다시 보기는 힘듭니다. ​ 그런데 가끔 물건을 통해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기억들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해요. 그런 기억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다시 떠오르는 건데 그럴 때 반갑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마음 감정들이 뒤섞입니다. ​ ​ 옛날의 추억을 그리워하고 그때 썼던 그 물건들을 보고 싶을 때 진주에서는 이곳으로 가면 돼요. 인사동 골동품 거리로 말이죠. ​ ‘인사동’이라고 하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인사동을 많이 떠올리세요. 추억의 물건이 많고 예술의 거리로 해외 여행객들이 한국다움을..

[진주전망좋은곳] 월아산, 망진산, 지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대봉정

산을 오르는 이유는 각자 다른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마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일 거예요. 숨이 헐떡거리고 다리가 아프면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오르면 정상이 보이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풍경은 산을 오를 때 힘들었던 것과 복잡한 생각을 한 방에 정리할 수 있게 해줘요. ​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산 정상을 오르는 이유 중 하나이죠. 어느 산이든 풍경이 다 아름답지만,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으면 더 좋아요. 날씨가 좋다면 멀리 있는 산도 보일 수 있다면 말이죠. ​ ​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그런 전망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진주 비봉산 대봉정을 소개합니다. 비봉산은 진주 상봉동에 있는 산으로 138m에 높지 않으며 도심지에 있어서 가깝고 오르기 쉬운 산으로 인기가 많아요...

[진주동네투어/진주산책코스] 진주시 상봉동 봉황거리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산, 바다, 호수와 같은 자연에서도 사람이 사는 동네에도 전설이 있어요. 지금 삶에서는 사실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로 진주에도 재미있는 전설이 많아요. 그중 금호지는 황룡과 백룡이 싸우면서 생긴 큰 못이고 염라대왕이 금호지를 보지 못한 사람은 게으르다고 말할 만큼 아름답다는 전설이 있어요. ​ 그리고 진주 동네에는 봉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요. 봉황은 상상 속의 동물로 봉황이 나타나면 천하가 태평하게 된다고 하여 영험한 존재인데 진주 상봉동에는 봉황이 알을 품고 목요하고 휴식을 취했다고 해요. ​ ​ 봉황이 실제 그리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건 상봉동에 서봉지(棲鳳池, 봉황이 이곳에서 쉬었다는 전설의 못)에는 강(姜)·하(河)·정(鄭) 씨들의 집안에 인재가 ..

[진주힐링여행/언택트여행] 휴양과 산책하기에 좋은 숙호산

산을 오르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삶의 각도를 다르게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금 내 자리에서 벗어나 내 눈높이보다 훨씬 높은 산을 오르면서 하나둘씩 생각을 버리고 정상에 올라왔을 때 삶의 시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겠죠. 그리고 그 이유를 포함해 많은 이유로 전국에 곳곳의 산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 그런데 7월이잖아요. 너무 더워요. 그리고 산은 너무 높아요. 이 생각으로 마음은 가득하나 산으로 가는 첫 발걸음을 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딱 좋은 낮고 휴양과 산책하기 좋은 산이 있어 소개합니다. ​ ​ 진주시 이현동, 신안동, 평거동, 판문동, 명석면에 걸쳐있는 숙호산은 형태가 호랑이가 잠든 모습 같다고 해서 숙호산(宿虎山)이라고 불러요. ​ 높이 ..

[진주동네투어/가볼만한곳] 개성과 매력을 가진 가게들이 많은 진주 가로수길

대한민국에 가로수길은 몇 개가 있을까요? 가로수가 양옆으로 심어진 길이라 가로수길로 부르는데 몇백 개 이상이 있을 거로 생각해 봅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가로수길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죠. 그리고 가장 핫한 가로수길은 진주에 있어요. 개성과 매력을 가진 가게들이 많아 입소문을 타고 SNS 태그를 타고 유명해진 진주 가로수길을 소개합니다. ​ ​ 진주초등학교에서 진구 교육청으로 가는 300m 구간이 진주 가로수길이에요. 지금처럼 가로수길이 조성되기 이전에는 인쇄소가 모여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낙후되고 방치되어 인적이 끊기고 빈 점포가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 ​ 진주시에서는 낙후되고 빈 점포가 늘어난 거리는 곧 인구 유출의 원인이 된다고 판단해 도시기능 강화의 목적으로 지난해 가로수길을 조성했어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