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테마여행/동네투어

[진주이색여행] 오감으로 소통하는 체험마당 진주 대암초록마을

진주관광 2023. 1. 2. 13:46

‘농촌으로 관광 간다?’

몇 년 전만 해도 농촌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죠. 화려하면서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와 비교하기도 하며 누군가는 ‘촌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이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촌스럽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시네의 스며드는 블로그

전국 각지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인기가 많기 때문이죠. 한때 코로나19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오히려 관광지보다 사람들이 적고 예약으로 진행하며, 조용한 시골 경치와 다양한 체험이 더해져 인기가 더 많아졌어요.

 

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시네의 스며드는 블로그

진주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 많은데, 그중 오감으로 소통하는 체험마당, 진주 대암초록마을을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네이버 블로그 시네의 스며드는 블로그

대암초록마을은 진주시 집현면 진산로에 있는 마을로 진주 최고봉 집현산이 병풍처럼 이어주고 대암쌀, 우리밀, 딸기, 고추가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2008년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이후 공동체 활동을 주도하면서 전통문화와 체험을 연계하고 있어요.

 

사진제공: 진주 대암초록마을 홈페이지

현재는 순두부 만들기, 핸드페인팅/도자기/POP 예쁜 손글씨/우드 버닝/캘리그라피 체험을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지요. 수업마다 참여하는 시간과 가격이 다르지만, 또한, 마을에 폐교된 학교를 캠핑장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특히 농촌마을 풍경은 잔잔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죠.

 
 

사진제공: 진주 대암초록마을 홈페이지

대암초록마을 캠핑장은 마을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오토캠핑장으로 2012년부터 오픈해, 텐트 1동에 2만 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하고 안내받은 장소에 도착하면 책임자로부터 캠핑 참가자 등록과 안전 주의사항을 듣게 되고 이후에 캠핑을 시작합니다. 

 
 

사진제공: 진주 대암초록마을 홈페이지

당연히 배전, 급수시설이 잘되어 있고 여름에는 야회풀장을 마련해 물놀이를 할 수 있죠. 여름 외에도 할 수 있는 모래놀이터도 식고 토끼에게 먹이 주기도 가능합니다. 자녀가 있다면 여름에는 꼭 와야 할 필수 코스가 되고 여름이 아니더라도 위에 소개한 다양한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해 배울 수가 있어요. 

사진제공: 진주 대암초록마을 홈페이지

캠핑을 좋아한다면 1박 2일로 캠핑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특히 12월에는 2년 만에 열리는 진주유등축제가 있으니 진주 대암초록마을에서 캠핑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캠핑 장비가 없다면 체험만 신청이 가능한 오감 만족 진주 대암초록마을입니다.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산로 1141 (대암리 417)

문의 : ☎055-746-1864

http://daeam.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