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취향여행/진주역사

비 오는 날 떠나는 진주여행 2탄! 국립진주박물관

진주관광 2023. 7. 17. 15:00

 

장마철이라고 집에만 계시나요? 비 오는 날에 가기 좋은 진주 여행지 추천해 드립니다.

운치 있는 진주성을 산책하다 보면 나오는 국립 진주박물관!

지루한 역사 말고, 오감으로 재미있게 느끼는 역사 체험!

진주 국립진박물관 그 역사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에 설립된 경상남도 첫 국립 박물관입니다. 임진왜란의 주요 격전지인 진주성 내에 위치한다는 역사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임진왜란과 관련된 동아시아 사회의 역사,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교육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 09:00~18:00 (평일·주말 동일) 입장마감 :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야간개장 운영 중단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개관하고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에 휴관)
관람요금 : 성인-개인(2,000원)/단체(1,400원), 청소년/군인-개인(1,000원)/단체(600원), 초등학생-개인(600원)/단체(400원)
관람 무료: 진주시민, 7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어른,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임진왜란실

동아시아 7년 전쟁(1592~1598) '임진왜란' 특화전시실

 

동아시아 7년 전쟁(1592~1598) '임진왜란' 특화전시실인 임진왜란실입니다. 조선, 명, 일본의 7년 전쟁인 임진왜란을 대형 지도를 통해 시대별로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고, 전시실 3형 대형 화면을 통해 임진왜란에 관한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실은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는데, 1부는 일본의 조선 침략, 조선의 반격, 명군의 참전으로 인한 동아시아 대전으로의 확대, 명나라와 일본 사이의 강화협상, 일본의 재침략(정유재란), 그리고 종전으로 이어지는 임진왜란의 전개 과정을 보여줍니다.

 

 

임진왜란실의 2부는 조선, 명, 일본의 무기를 비교 전시합니다. 활과 화살류, 창과 검, 타격기, 갑옷과 투구, 화약무기를 종류별로 소개합니다. 모두 보물로 지정된 천자, 지자, 현자, 황자총통, 중완구, 대완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 화학무기는 도입으로부터, 지향 사격, 조준 사격, 조총 제작으로 변화 발전하는 기술의 단계를 유물을 통해 보여 줍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스크린 미디어를 통해 화약을 제작하고 발포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실 3부에서는 쇄미록, 김시민선무공신교서 등 기록물, 진주성 전투, 이순신과 수군, 논공행상, 문화 전파와 교류, 전쟁 후 동아시아와 조선 사회의 재편을 주제로 임진왜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문화홀

신석기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서부경남의 역사 문화를 한눈에

 

역사문화홀은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편안히 느껴보는 문화휴식공간입니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재와 각종 역사 도서, 휴식의 공간이 복합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안히 앉아 스크린 자료를 통해 시대별로 유물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두암실

두암 김용두 선생의 기증 문화재 전시 공간

 

두암실은 경남 사천 출신의 재일교포 사업가 두암 김용두(1922~2003) 선생이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선생은 일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수집하여 국립진주박물관에 190점을 기증하였습니다. 문화재 환수와 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두암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는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토기, 도자기, 회화, 글씨, 공예품 등 시시가 광범위하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특히,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명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주목됩니다. 박물관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유물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임진왜란 체험실

임진왜란 해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

 

진주박물관에서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들의 활약상과 역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공간입니다. 퍼즐을 통해 임진왜란 주요 해전의 위치와 무기 종류를 알아보고, 판옥선을 만들어 학익진 대열에 합류하는 체험, 해상 전투 참전, '승전고를 울려라'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료는 무료이고 소요 시간은 30~40분, 10:00~17:00(6회차 운영)까지 운영합니다. 진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고 현장 예약도 가능합니다.


그 외 공간

 

실감 콘테츠 [승자총통 - 대첩의 불꽃이 되다]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여 승자총통을 들고 총통수가 되어 직접 훈련과 대첩에 참전하는 XR 기반 실감 콘텐츠입니다. 임진왜란실 앞에 위치하고 있고 10:00~17:20분까지 18회 운영하며 진주박물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참여 후에는 큐알코드를 통해 공신 교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3D 입체영상관에서는 '진주대첩'과 '의열의 상징 -제2차 진주성 전투 '에 관한 3D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영시간 10분 전부터 선착순 50명 입장 가능하니 미리 상영 시간표를 알아보고 관람하면 좋습니다.

 

 

박물관을 둘러보다 지치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한국 전통미가 느껴지는 휴게실에서 자연을 벗 삼아 잠시 쉬어 가셔도 좋습니다.

 

긴 장마철, 더운 여름!

시원하고 재미있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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