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접어들어 확실히 후덥지근한 공기가 사그라들고,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선선하고 날씨까지 좋은 날이면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아직 작정하고 여행을 떠나거나, 소풍을 즐기기에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럴 땐 동네를 걸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바깥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 짧은 가을을 만끽하는 방법, 상봉동 봉황투어에 이어 진주관광이 추천하는 동네투어 2탄, 오늘은 혁신도시가 있는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 물초울공원 –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진주시 충무공동 김시민 장군 동상 진주하면 떠오르는 장소는 진주성이죠. 그렇다면 진주성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