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취향여행/진주역사 78

진주 최초의 성당, <더킹 : 영원의 군주> 촬영지 가족 나들이 '문산성당' :: 진주드라마촬영지, 더킹 성당, 더킹촬영지

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인데요. 다들 가족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가 거의 다 취소되고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조금만 함께 노력해서 코로나 극복하자고요! ​ 오늘 제가 소개할 진주 관광지는 바로 '문산 성당'이랍니다! 드라마에서도 문산성당이 나왔는데요. 드라마 촬영지가 될 만큼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함께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들어 보아요! 문산 시장을 지나 100m 정도 걸어가면 문산성당이 보입니다. 문산성당도 이쁘지만, 그 주변의 풍경, 집, 분위기가 한적하고 예뻐서 둘러보았는데요. 몇 분 안 걸리니까 여러분도 둘러보길 추천 드립니다. ​ 문산성당 들어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와지붕으로 된 구(舊) 성당 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진주성당② - 옥봉성당 :: 진주여행, 진주가볼만한곳

길을 지나다 보게 된 오래된 건물이 여전히 깨끗하고 여전히 사랑을 받아 건강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아끼고 사랑해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 천년고도 진주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이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건물들이 많습니다. 지난번 소개한 문산성당도 그중의 하나이죠. 그리고 오늘 문산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여전히 사랑을 받는 옥봉성당을 소개하려 합니다. ​ ( 보러 가기!) 한옥 성당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문산성당 일상에 익숙해진 네모난 건물을 보다가 전통가옥을 만나면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주위의 분위기, 색깔, 공... blog.naver.com 옥봉성당 옥봉성당 (사진 제공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진주의 보물을 찾아서② 국보 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진주의 보물을 찾아서 이야기하는 시간, 첫 번째는 1997년, 국보 제302호로 지정된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화를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진주의 보물은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화의 국보 지정보다 35년 앞선, 1962년 국보 105호로 지정된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입니다. ​ ​ 현재 국립진주박물관 야외 석조물 정원에 있는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양식이자, 경남지역 석탑으로는 유일하게 외면에 부조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 사진제공 = 새벽을 여는 마음 블로그 ​ 상층 기단에는 8구의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는 신장상, 1층 탑신에는 4구의 공양하는 보살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무력으로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상과 보살상이 함께 새겨져 있는 것은 독특한 사례로 통일신라 석탑 양식..

어린이날 D-1 아이들에게 들려줄 진주 위인② 김시민 장군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어린이날을 기다려온 아이들의 설렘은 작아지지 않아요. 공식적으로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 다만 ‘어린이날 = 선물 받는 날’로 정해진다면 슬프지 않을까요? 쉬는 날, 선물 받는 날이 아닌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도 어른도 다시 새겨볼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그러한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들려줄 진주 위인으로 1편으로 논개를 소개했었습니다. 2편으로 김시민 장군을 소개합니다. ​ 진주성 (사진제공 = 길라잡이홍 블로그) ​ 1592년 4월 13일, 바다 건너 일본에서 왜군들이 우리나라를 침범하며 임진왜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은 왜군에 대항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되어 ..

어린이날 D-7 아이들에게 들려줄 진주 위인 ① 논개 이야기 - 촉석루 논개제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 그 마음을 지키면서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어른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과 생각을 고취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지정했어요.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을 포함한 ‘색동회’에서 5월 1일로 정했다가 1925년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정했습니다. ​ 2020년 5월 5날 어린이날까지는 7일이 남았어요. 올해 어린이날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고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놀 수는 없어 아쉬움이 있지요. 이 아쉬움 속, 어린이날이 생긴 취지를 살려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를 들려줘도 좋고 영화로, 책으로 알려줄 수 ..

진주의 보물을 찾아서 ① 국보 -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화

국보(國寶)는 나라의 보배란 의미로 나라에서 지정하여 법률로 보호하는 문화재를 두고 ‘국보’라 부릅니다. 1962년 서울 숭례문이 국보 1호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에는 현재까지 345호 국보가 있습니다. ​ ​ 대한민국 전역에 역사적 가치가 있고 유례가 없는 드문 문화재들이 있고 그중 일부가 국보로서 존재하며 진주에도 지난 1997년 9월 22일 국보 제302호로 지정된 국보가 있습니다. ​ 진주 국보를 보고 싶다면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에 있는 청곡사로 가야 합니다. 879년 월아산 남쪽 남강 언저리로 청학이 날아오는 모습에 서기가 충만하다 하여 지어진 사찰입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광해군 4년(1612년) 중건하여 지금까지 이어온 청곡사 역시 귀중한 문화재이지만 진주의 국보는 사찰이 아닌..

진주의 임진왜란, 독립운동의 역사 현장

2020년의 3월은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잊어서는 안 되고 잊혀질 수 없는 3·1절을 맞이했지요. 역사 속,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외부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강인함을 생각하며 지금의 상황을 훌륭히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주의 임진왜란, 독립운동 속 현장을 이야기에 담아 소개합니다. ​ ​ 역사 속, 호국정신을 그대로 담은 진주성과 촉석루 ​ (출처:징비록)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왜군은 2만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진주성을 포위하며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진주성 내에는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여 명의 군사와 백성들이, 밖으로는 곽재우가 이끄는 의병들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진주성을 지켜냈습니다. ​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

고대 우리지역의 찬란한 문화가 있는 곳 ‘경상대학교 부속박물관’

우리가 살기 이전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 세계에 대한 역사는 문화가 다르기에 낯설면서도 재미가 있고 지금 우리가 사는 진주, 경남은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궁금증이 생기게 합니다. ​ ​ 경상대학교에서는 부속박물관을 개관하여 지난 30년간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재를 조사하고 1만 4000여점의 발굴매장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 ​ 대학교 부속박물관이라 해서 건물 한 층의 공간일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진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은 2016년 준공하여 지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 순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 ​ 산청 옥산리 유적 (구석기시대~조선시대, 복합유적), 거제 대포유적(신석기시대), 사천 본촌..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모든 것!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박물관 - 기획전시 MAP視맵시

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세 가지로 그 중, 집​은 외부로부터 인간을 지켜주는 공간입니다. ​ ​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집의 형태도 달라지고 집을 지을 때 사용하는 재료도 달라졌죠. ​ 지금이 아닌 과거 어떠한 집이 있었으며 당시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토지주택박물관이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한 토지주택박물관은 1997년 경기도 분당에서 개관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주에서 지나온 주거건축문화와 함께 토목건축기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진주시 충의로 19, LH본사 내 위치한 토지주택박물관은 제 1, 2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나눠 관람할 수 있는데 관람료가 무료라 부담 없이 관람 시간 내에 방문하여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우선 제 1전시..

국내 청동기시대 최대 유적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1967년 남강댐을 건설하던 중 수몰예정지역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됩니다. ​ 1995년 진주시 대평면과 산청군 단성면, 사천시 곤명면 등에서 청동기 유물과 함께 1만 8000여 유물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이 당시 안타깝게도 유물을 보관할 박물관이 없어 발굴에 참여했던 전국의 대학박물관, 연구소, 국립진주박물관 등에 분산 보관되었고 2009년 6월, 수몰지역 주민의 마음을 달래고 중요 문화재가 효율적으로 보관 전시를 하기 위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개관되었습니다. ​ 청동기 유물이 발견된 자리에 세워진 박물관이라는데 의미가 있는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 ​ 청동기문화박물관에는 청동 유물이 없다는 걸. ​ 청동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리와 주석이 필요한데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

진주의 보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진주의 진주 '국립진주박물관'

우리는 지금을 살고 있지만 우리가 살기 이전의 수많은 ‘지금’이 있었기에 비로소 오늘이 있게 되었죠. ​ 그리고 과거의 ‘지금’을 알고 싶을 때는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검색하면 수많은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방대한 자료들을 보면 과거의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과 사건들을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지만 그 시간을 오롯이 담고 있는 유물들을 직접 본다면 인터넷 자료를 보는 것보다 더 마음속에 와 닿는 것이 생기죠. ​ 그 보물을 통해 과거와 지금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 과거의 유물들은 지금 아주 소중한 자료이자 보물이 되어 박물관에 전시가 되는데 진주에서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보물은 시대에 따라 분류되어 전시가 되고 있는데 우선 상설전시관으로 ..

천연기념물 제534호 진주호탄동 익룡·새·공룡발자국화석 산지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은 어디일까요? ​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의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reptors) 공룡 발자국 화석,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 화석 등 ​ 희귀한 발자국 화석들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이 진주에 있습니다. ​ ​ ​ 이곳은 1억여년전 익룡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는 세계 최고의 익룡 발자국 화석산지입니다. ​ 세계 어느 곳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발자국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2,500개가 넘는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입니다. ​ ​ ​ 익룡의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톱 그리고 앞발에 물갈퀴자국까지 뚜렷하게 찍혀 있는 발자국도 있습니다. ​ ​ 중생대 육식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었는데요...

그리운 옛 동네와 신기한 세상을 담은 진주 인사동골동품거리

인사동하면 떠오르는 곳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이죠. ​ 옛것에 대한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 ​ ​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사동은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죠. ​ 진주 시민에게 인사동은 진주 인사동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 ​ 진주성 북장대 아래, 종합사회복지관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골동품거리로 유명합니다. ​ 진주 인사동골동품거리는 오래되었거나 희귀한 물품들을 팔고 있는 곳이죠. ​ ​ 과거에 골동품하면 지저분하고 오래되었다는 편견도 받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올드한 느낌이 있었지만 ​ 요즘은 레트로 시대로서 과거의 오래된 물품들에 대한 향수, 그만의 매력으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 ​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진주 인사동골동품거리로 구경해 보..

진주여행의 모든 것이 모여 있다! 진양호 따라가는 길

‘여행하지 않은 사람은 세상이라는 책을 한 페이지만 읽은 셈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익숙한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는 시간을 기꺼이 즐기며 낯섦을 환영하는 여행은 언제나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죠. ​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것이 여행인데 혹시 목적지는 있으신가요? ​ ​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지고 여행을 떠난다면 당황하지 말고 진주로 떠나봅시다. 하루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진주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알짜 코스로만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 ​ 지도로 진주시를 검색했을 때, 눈에 띄는 왼쪽의 파란색은 진양호입니다. ​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을 막아 1970년 남강댐이 세워지면서 생긴 인공호수이며 2285㎢, 평수로 말하자면 691.212.500평에 해당하는 엄청나게 넓고 또 깊은 호수입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서원, 그리고 진주의 남악서원

세계 곳곳에는 아주 오랜 시간을 오롯이 지켜온 문화유산이 많이 있습니다. 이 소중한 문화유산이 그대로 보존되고 모두가 지켜나갈 수 있도록 유네스코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있죠. ​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세계유산으로는 석굴암과 불국사, 조선왕릉이 대표적이며 아리랑, 제주 해녀와 같은 무형문화유산, 팔만대장경 등의 세계기록유산도 있습니다. ​ ​ 그리고 이번 2019년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 [소수서원(경북 영주), 남계서원(경남 함양), 돈암서원(충남 논산), 도동서원(대구 달성), 필암서원(전남 장성), 도산서원(경북 안동), 무성서원(전북 정읍),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호국보훈의 달, 6월! 애국의 마음을 진주에서 전하다 진주 충혼탑

호국보훈의 달, 6월! 그 중 다가오는 6월 6일은 국토수호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성을 기념하는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을 비롯해 언제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배할 수 있는 충혼탑이 전국 곳곳에 세워져 있는데요. 진주시에서도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진양호에 충혼탑이 세워져 있답니다~ ​ 매해 현충일이면 현충일 추념식도 열리는 충혼탑에 대해 알아봅시다. 애국의 마음을 진주에서 전합니다. 진주 충혼탑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조국수호와 희생정신을 후대에 길이 빛내기 위해 지어진 진주 충혼탑은 이전 상평동 솔밭공원에 건립되었던 것을 2002년에 진양호공원 입구로 이전​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진주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주..

마하반야바라밀!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진주 전통사찰 4

다가오는 5월 12일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에요. ​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기 전까지는 ‘석가탄신일’, ‘불탄일’, ‘석탄일’, ‘욕불일’, ‘사월 초파일’, ‘초파일’ 등으로도 많이 불렸는데요. 그중 ‘사월 초파일’은 4월의 첫 번째 8일이라는 뜻이랍니다. 부르는 이름은 다양해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은 변함이 없어요! 종교를 떠나서~ 부처님 오신 날은 자연을 찾아 아늑한 사찰을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데요.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방문하기 좋은 진주의 전통사찰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진주 성전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사찰은,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 오봉산 중턱에 자리한 성전사(성전암)입니..

진주 대표 명소 진주 속 진주, 진주성과 촉석루

진주를 대표하는 명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아마 진주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진주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떨치고 있답니다! 봄이면 봄, 가을이면 가을~ 사계절 내내 매력을 뿜어내는 진주성, 함께 알아볼까요? 진주 속 진주, 진주성 진주성 공영주차장이 있는 정문(공북문)에서 표를 구매한 후, 들어서서 가장 처음 만나는 것은 바로 김시민 장군의 동상입니다.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 대첩에서 큰 승리를 이끈 장군으로 동상으로도 그 기개가 느껴질 정도인데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이곳은 진주성의 제1포토존 이지요. 또한, 진주성에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해 39명의 신위를 모신 사당인 창렬사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겠죠? 김시민 장군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