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로 만나는 진주 사찰 여행 3탄! 청곡사와 연화사에 이은 집현산에 있는 응석사를 소개합니다. 집현산은 진주시에서 산청까지 연결해 있는 산으로 ‘어진 이들이 모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572.2m 높이고 진주 내에서 최고로 높은 산이기도 하며 임진왜란 당시에 진주성 탈환을 두고 격전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토종 소나무 등산로가 있는 집현산에는 신라 554년(진흥왕 15)에 창건한 사찰, 응석사가 있어요. 응석저수지를 왼편에 두고 2차선 도로를 달리면 저수지 끝으로 응석사로 가는 길이 보여요. 넓은 주차장은 응석사 일주문이 있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가 있어요. 일주문을 지나면 사천왕 그림이 있는 천왕문을 지나는데 2층에는 종루가 있어요. 응석사는 1층 천왕문에서 돌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