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충혼탑에서 숭고한 희생을 기리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충혼탑을 찾았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이란? 호국-나라를 보호하고 지킴', '보훈-공훈에 보답함'이란 뜻으로 6.6 현충일, 6.25전쟁,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6월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보훈처에서 지정한 달입니다. 현충일 전날 방문했던 터라 현장은 현충일 기념행사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순국선열, 호국영령,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 충혼탑을 찾습니다. 높이 18m의 충혼탑은 겨레와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조국 수호와 향토방위의 희생정신을 길이 빛내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충혼탑은 1968년 6월 6일 호국의 성지 진주성 안에 처음으로 세워졌는데, 봉안각을 갖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