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진주여행 BEST3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자! 진주목공예전수관

진주관광 2022. 11. 14. 14:52

진주여행을 계획할 때

‘정말 꼭 가보세요.’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 많아요.

그렇지만 모두 다 갈 수 없으니

좋아하는 여행스타일에 따라

추천을 할 수 있지요.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진주에서 꼭 가야할 곳이

바로 진주목공예전수관입니다.

진주는 예로부터 목공예로 유명해요.

그래서 진주시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오랜 전통을 지닌

목공예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많은 사람들이 목공예 체험을 통해

진주 목공예의 우수성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도록

2018년 12월 진주목공예전수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진주목공예전수관은 한국산 자생 소나무 숲길이 있는

광제산 아래 진주시 명석면에 위치해 있으며

이 인근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목공예 명장이 많이 거주하고 있답니다.

차를 가지고 온다면 목공예전수관의 주차장이 넓어서

어려움 없이 주차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시내버스 142번을 타고 관지마을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죠.

 

전시실에서는

명인들의 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 할 수도 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해 취미반, 기초반, 전문가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일일체험을 통해서 체험을 해 볼 수도 있죠.

 
 

목공예 일일체험은 매주 주말 일1회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을 하고 있어요.

준비물은 모두 갖춰져 있으며

우드트레이, 연필꽂이, 플레이팅 도마, 스툴

실생활에서 필요한 목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작하고 싶은 것으로

원하는 날짜에 체험할 수는 없답니다.

매주 진행하는 작품들이 달라지므로

꼭 만들고 싶은 목공예품이 있다면

수시로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통해 체크한 후,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체험프로그램에 따라 체험비가 달라지며

1회 20명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검색만 하면

스툴, 우드트레이 등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구매할 수가 있죠.

하지만 쉽게 손에 들어오는 것보다는

어렵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가 더 의미가 있지요.

상상하는 것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해도

시간과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세상의 단 하나,

대체 불가능한 작품이 됩니다.

여행에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체험을 통해 남은 단 하나의 작품이 있다면

그 여행의 가장 상징적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